32장 - 물류 아웃소싱과 제3자물류 (유통관리사 2급 요점정리)

1. 물류 아웃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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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아웃소싱이란 기업이 고객서비스의 향상이나, 물류비의 절감 등을 목적으로 물류기능의 전체 혹은 일부를 외부의 물류전문업체에 위탁하는 전략입니다.

ο 장점: 전문 물류업체를 활용함으로써 전문화의 이점을 살릴 수 있고, 물류정보시스템 개발에 소요되는 인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ο 단점: 기업내 기밀의 유출, 의견의 충돌, 통제력 상실 등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아웃소싱의 유형

ο 비용절감형

비용절감을 위해 중요하지 않은 기능을 아웃소싱합니다.

ο 이익추구형

기업의 기능중 어느정도 전문성을 가진 기능을 아웃소싱하여, 수익률을 높이려는 것입니다.

ο 스핀오프형

자사가 보유한 일정기술이나 역량을 분사화하여 비즈니스화 함으로써 조직을 슬림화하는 것입니다. 정보통신업계의 경우, 사업부 조직 자체를 분리해 별도법인으로 독립시키거나 협력기업에 이관하는 등의 활동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ο 네트워크형 (가상기업형) (코소싱: Co-sourcing)

핵심역량 이외의 모든 기능을 아웃소싱하고 이들 공급업체와 수평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시너지 효과를 제고시키는 형태로서, 복수의 주체가 서로의 경영자원을 공유하고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하는 아웃소싱입니다. 이 방식은 아웃소싱의 보다 발전된 형태로, 아웃소싱에서 흔히 발생하는 의사소통의 장애와 견해차를 해소하고 경영자원 공유를 통한 상호보완작용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ο 핵심역량 자체의 아웃소싱

핵심역량 자체를 아웃소싱하여 경쟁에 노출시킴으로써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려는 아웃소싱입니다. 이는 단순히 원가절감이나 비용절감의 차원이 아니라, 아웃소싱을 통해 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기능을 진단하고, 최적의 서비스를 설계하여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얻기 위한 아웃소싱입니다. (간단히 말해 일 잘하는 친구한테 핵심업무를 맡기는 것입니다. 기업은 핵심업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고, 일 잘하는 친구는 핵심업무를 배울 수 있습니다.)

2. 제 3자물류(3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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ο 제 1자 물류(자사물류)

기업이 물류업무를 사내의 물류부서를 통해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경우입니다.

ο 제 2자 물류(자회사 물류)

기업이 사내의 물류부서를 별도의 자회사로 독립시켜 물류활동을 수행하도록 하는 경우입니다.

ο 제 3자 물류(협약물류)

화주기업(계약의 주체가 되는 기업)이 공급사슬(물류경로)의 전체 또는 일부를 특정 물류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것입니다.

ο 제 4자 물류

물류업무 수행능력 및 정보기술, 컨설팅 능력을 보유한 업체가 공급망상의 모든 활동에 대한 계획과 관리를 전담하여, 다수 물류업체의 운영 및 관리를 최적화함으로써 다양한 조직들을 효과적으로 연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ο 제 3자물류(3PL)와 아웃소싱의 차이

구분	제3자 물류	물류 아웃소싱
화주와의 관계	전략적 제휴, 계약 기반	수.발주 관계, 거래 기반
관계의 특징	협력적 관계	일시적 관계(1회성 관계)
서비스의 범위	종합 물류서비스 지향	수송, 보관 등 기능별 서비스 지향
정보 공유	필수적	불필요
도입결정 권한	최고경영자	중간관리자
도입방법	경쟁계약	수의계약
관리형태	통합관리형	분산관리형
운영기간	중.장기	단기

(계약기반: 제3자 물류는 1년 이상 장기간의 계약에 의해 제휴관계를 맺습니다.)

(수의계약: 경쟁이나 입찰에 의하지 않고 상대방을 임의로 체결하는 계약)

(통합관리형, 분산관리형: 제 3자물류는 경영정보의 공유를 통해 여러 기업이 갖고있는 복수의 물류기능을 하나로 통합하여 관리합니다. 반면 아웃소싱은 경영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각각의 물류기능을 개별기업들이 분산되어 관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