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장 - 재발주와 운송황동 (유통관리사 2급 요점정리)

1. 재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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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판매되는 상품을 발주하는것을 재발주라고 합니다. 신규발주와 차이점은 가격,포장,운송수단 등과 같은 제반사항들은 이미 작성되어 새로 전달할 필요가 없고, 상품명,수량,납기 등 간단한 정보들만 전달하여 발주하는것이 있습니다.

| 재발주시 주의사항

ο 매입조건의 검토

재발주시 구매조건은 자재/인건비/기타 경비상승, 수요변동,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야합니다.

ο 수익성 체크

수익성을 검토하여 총매출이익률(마진율)이 낮아지면 판매가격의 수정을 검토해야 합니다.

ο 총매출이익률(마진율)

총매출이익률 = 마진 / 판매가격 = (판매가격 - 구매가격) / 판매가격

| 선매품의 재발주

선매품의 경우 품목의 보충발주가 어려운 것이 많아, 치밀한 계획에 따른 상품구성과 품목별 재고계획에 의해 재발주를 해야합니다.

<참고> 선매품이란?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기전 가격-품질-형태-욕구 등에 적합성을 다른제품과 충분히 비교하여 선별적으로 구매하는 제품입니다. 즉, 제품을 구매하는데 있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제품으로 구매단가가 비교적 높고 구매횟수가 적은 제품을 말합니다. (예: 의류, 전자제품, 공구 등과 같이 여러제품과 브랜드를 비교하여 구매할 수 있는 것들)

ο 모델스톡플랜

고객수요에 가장 적합한 상품구성과 품목별 재고유지를 기준으로하는 가장 이상적인 재고상태를 계획하는 것입니다. 유행성 상품같은 경우 수요가 일시적이기 때문에, 재고량을 결정하기 어려우나, 수요를 발생시키는 주요한 요인에 의해 어느정도 재고를 계획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옷의경우 수요가 많은 가격대,사이즈,소재 등의 요인들을 통해 상품구성을과 품목별 재고를 계획하는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2. 운송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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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우 물류비의 50%가 운송비라고 합니다. 운송비는 기업의 물류비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비용으로, 운송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것이 기업의 원가절감에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 운송비 절감 방안

ο 물량단위의 대형화

ο 공동배송제의 확대 

공동배송이란 특정 지역으로 운송되는 여러 기업의 물량을 한 기업이 대표로 한꺼번에 운송하는 방식으로, 최근 유통 인건비의 상승으로 화두가 되고있는 방식입니다.

ο 계획수-배송의 실시

ο 복합-일관운송의 도입

| 운송수단

ο 화물차 운송

비교적 짧은 거리를 운송하는데 적합하며, 별도의 포장과정 없이 간단한 박스포장으로 운송이 가능합니다. 운임이 저비용-단거리부터 고비용-장거리까지 탄력적으로 조정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ο 철도운송

대량화물의 중-장거리 운송에 적합합니다. 날씨에 무관하게 운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ο 해상운송

컨테이너선, 전용선, 탱크선(유조선) 등 수-출입에 적합한 운송수단입니다.

ο 항공운송

고가품이나 부피가 적은 화물의 장거리 운송에 이용됩니다.

ο 파이프라인

파이프를 통해 석유나, 천연가스, 가루, 석탄 등을 수송하는 방식입니다. 주로 지하에 있어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고, 대량의 화물을 저렴하게 운반할 수 있습니다만, 운송시간이 매우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택배의 간선운송 시스템

ο 허브 앤 스포크 시스템 (Hub & Spokes System)

허브는 자전거 바퀴의 축을 말하고, 스포크는 바퀴살을 말합니다. 허브앤 스포크 방식은 전국의 각 출발지에서 발생하는 물량을 허브(hub)로 집중시킨 다음 이곳에서 일괄적인 분류작업을 거쳐 다시 목적지(Spoke)로 발송하는 것입니다. 허브는 물건을 분류할 뿐 보관의 기능은 하지 않습니다. 아래의 그림에서 알 수 있듯, 허브 앤 스포크 시스템은 적은 노선으로도 많은 지점에 연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허브에 모든 물량이 집중되기 때문에, 허브에서 물량을 감당하지 못할시 스포크 전체 물량공급에 차질이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예: 우리나라 인천공항은 국제적으로 허브 공항의 역할을 하여 여러 국가에서 모인 승객들이 인천공항에서 환승을 통해 목적지로 향합니다.)

ο 포인트 투 포인트 시스템 (Point-To-Point System)

포인트 투 포인트 시스템은 단순히 지점과 지점을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A 지점에서 B지점으로 운송이 필요하다면 허브를 통하지 않고 A-B지점간 연결을 통해 배송을 하는것입니다. 포인트 투 포인트 방식은 허브가 없이 배송을 하기때문에, 각각의 수송간에 혼잡성이 덜하고 허브를 거치지 않아 배송과정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아래 그림에서 알 수 있듯, 운송경로가 많아지는 문제점이 있어, 비용으 많이 발생하는 방법입니다. (예: 우리나라의 지하철 노선을 예로들면, 9호선의 경우 강남-강서간의 연결이 필요해서 개통이 되었습니다. 지하철 노선은 허브를 거치지 않고, 수요가 있는 지역간에 단순한 연결을 한것으로, 포인트 투 포인트 시스템의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복합운송

최근 화물운송은 컨테이너화 추세에 따라 2가지 이상의 운송수단을 함께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운송수단을 여러가지 이용하는 경우를 복합운송이라고 합니다.

ο 피기백 방식

화물차 + 철도 (돼지가 새끼를 업은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piggy back)

ο 피시백 방식

화물차 + 선박 (물고기가 화물을 업고 있다는 뜻입니다. fish back)

ο 버디백 방식

화물차 + 항공기 (새가 화물을 업고 있다는 뜻입니다. birdy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