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장 - 자본구조이론, 유통예산과 비용 (유통관리사 2급 요점정리)
1. 자본구조
| 자본구조 개념
자본구조란 내부자본(주식)과 외부자본(부채)으로 이루어져있는 기업자금의 구조입니다.
ο 자본구조에서의 위험
- 경영위험
특정 사업투자에 따라 발생하는 경영적 위험입니다.
- 재무위험
타인자본의 사용에 의해 나타나는 재무적 위험입니다
ο 가중평균자본비용(WACC)
가중평균자본비용이란 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때 발생하는 여러가지 비용으로 계산한 평균비용 입니다. 즉, 자기자본비용과 타인자본비용, 자본조달비용, 기회비용 등을 산출하여 계산한 평균비용입니다.
| 자본구조이론
자본구조는 투자에 소요되는 자금을 어떻게 조달하여 자본을 구성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다룹니다. 기업의 자본은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으로 구성되는데, 이러한 자본의 구성을 기업가치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것을 목표로 합니다.
ο MM의 자본구조이론 (모딜라이니-밀러 정리)
모딜리아니와 밀러가 발표한 자본구조 이론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최적의 자본구조가 존재하는지를 연구한 이론입니다. 자본구조이론은 1958년에 발표되었고, 1963년에 내용이 수정된 수정자본구조이론이 발표되었습니다.
- 1958년에 발표한 자본구조이론
기업의 가치는 부채의 사용유무와 관련이 없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즉, 부채를 내더라도 기업의 가치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최적의 자본구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1958년 자본구조이론의 가정 (이론을 전개해 나가기 위한 방편으로, 이론적 전제입니다)
법인세와 거래비용이 존재하지 않는 완전자본시장
기업의 영업위험은 측정이 가능
투자자들은 미래현금흐름의 확률분포에 대해 동질적 기대를 가짐
기업의 모든 현금흐름은 매년 일정
기업은 주식과 사채의 두 가지만 발행
사채는 위험이 없음
- 1963년에 다시 발표한 수정 자본구조이론
주주를 통해 자기자본을 배당하는 경우, 비용처리가 안돼서 세금을 더 내야하는 반면 부채를 사용할 경우 비용처리가 돼기때문에 세금을 적게 내게 되므로, 자기자본보다 부채비율을 높게한 최적의 자본구조가 존재한다고 말을 바꿉니다.
- 1963년 수정 자본구조이론 3가지 명제
(부채기업이 무부채 기업보다 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3가지 명제입니다.)
부채기업의 가치는 무부채 기업의 가치에다 법인세 절세액의 현가를 합한것과 동일하다.
자기자본비용은 부채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상승하지만 타인자본비용의 저렴효과를 완전히 상쇄하진 못하므로 가중평균자본비용(WACC)은 부채의 사용이 증가할수록 하락한다. (간단히 말해 부채비율을 높이면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주에게 추가적인 배당수익을 지급해야하는데, 추가적인 배당수익을 지급 하는것이 부채를 내는것보다 비싸다는 의미입니다.)
기업의 신규 투자안에 대한 요구수익률은 부채 사용이 증가할수록 하락한다. (요구수익률은 투자자에게 줘야하는 수익률로 기업이 최소한으로 달성해야 하는 수입입니다.)
2. 유통예산의 수립과 통제
| 유통생산성
ο 생산성
산출량을 투입량으로 나눈 지표로서 투입 자원의 단위당 성과를 나타냅니다.
ο 소매 생산성
소매업의 생산성으로, 소매 기업 전체나 부분적으로 소매 활동이 얼마나 생산적으로 수행되었는지를 말합니다.
| 예산 수립 방법
ο 목표-업무방법
목표 달성을 위해 수행되어야할 활동을 정의한 뒤 예산을 책정하는 방법입니다.
ο 손대중방법(임의할당법)
이론이 아니라 CEO의 경험에 의해 촉진예산을 책정하는 방법입니다. 대략적으로 계산하여 쉽게 결정되는 예산책정 방법입니다.
ο 판매비율방법
과거의 판매액이나 예상되는 판매액의 일정 비율을 예산으로 책정하는 방법입니다.
ο 경쟁동가(균형)방법
경쟁사의 지출수준을 고려하여 예산을 책정하는 방법입니다.
ο 가용예산방법
기업의 필수적 경영활동에 우선적으로 자금을 책정한 후 이를 제외한 남은 자금으로 비용을 예측하여 예산을 책정하는 방법입니다.
| 유통예산 통제방법
ο 상향식 방법
각 분야의 개별 담당자에게 예산을 편성하도록 하여, 궁극적으로 전체 예산을 편성하는 방법입니다.
ο 하향식방법
예상 매출액에 따른 예산을 먼저 책정한 후 각 부문으로 예산을 배분하는 방식입니다.
ο 종합방법
각 부문의 관리자별 목표 매출액을 설정해주고, 이를 전제로 각 관리자들이 예산을 편성하는 방법입니다.
3. 유통비용과 손익분기점
| 경제적 부가가치(EVA)
경제적 부가가치란 기업이 창출한 순가치 증가분으로, 세후 순영업이익에서 자본비용을 차감한 금액입니다. 즉, 순수하게 벌어들인 금액에서 세금을 뺀 값에, 가중평균자본비용(각종 비용의 평균값)을 빼서 순수 경영성과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하는 지표입니다.
ο 경제적 부가가치(EVA)의 특징
자기자본비용과 타인자본비용 모두를 고려합니다.
가치중심기업을 유도하기 위한 성과중심 측정지표입니다.
EVA가 양의값(+)일 경우 기업이 자본조달비용을 모두 지불하고도 부가적 이익이 창출됨을 말합니다.
EVA는 과거의 성과만을 평가하는것으로, 미래의 성과를 예측하지 않습니다.
| 고정비와 변동비
ο 고정비
매출액 증감에 거의 관계없이 지출되는 비용 (인건비, 유지관리비, 판촉비 등)
ο 변동비
매출액의 증감에 따라 변화하는 비용 (매출원가, 포장재료비, 지급보관료 등)
| 손익분기점
한 기간의 매출액(총수익)이 총비용과 일치하는 점을 말합니다. 즉, 이익도 손실도 생기지 않는 지점입니다. 따라서 매출액이 손익분기점을 기준으로 그 이하면 손실, 이상이면 이익이 발생합니다.
ο 손익분기점 분석
손익분기점 분석을 통해 기업이 얼마만큼 매출을 올려야하고,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나야 손익익이 분기되는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 손익분기점 분석의 문제점
손익분기점은 시장의 변동이나 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고려하지 않는 정태적 분석이라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태적 분석과 의사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서의 중요성이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 손익분기점 유도과정
유도과정을 암기할 필요는 없으나, 과정을 이해하면 손익분기점 공식을 암기하지 않아도 유도해낼 수 있기에 내용 추가합니다^^.
이익 = 매출액 - 총비용
= 매출액 - ( 변동비 + 고정비 )
= 판매단가 x 매출량 - ( 변동비 + 고정비 )
= 판매단가 x 매출량 - { ( 단위당 변동비 x 매출량 ) + 고정비 }
= 판매단가 x 매출량 - ( 단위당 변동비 x 매출량 ) - 고정비
= ( 판매단가 - 단위당 변동비 ) x 매출량 - 고정비
손익분기점은 이익 = 0인 상태이므로
0 = (판매단가 - 단위당 변동비) x 매출량 - 고정비
- 손익분기점 공식
매출량 = | 고정비 |
판매단가 - 단위당 변동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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