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란 무엇일까


경제활동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란?



현재 각국에서 작성하는 고용통계는 그 조사대상이 일정연령 이상의 생산활동가능 인구로 정해져있으며, 이 인구는 다시 노동을 통해 경제 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경제활동인구(economicallyactive population)와 경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비경제활동인구(not economically active population)로 나누어집니다.

 

경제활동인구는 다시 취업자(persons employed)와 실업자(persons unemployed)로 구분, 조사되는데 실업자가 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되는 이유는 조사시점에서는 일시적인 이유로 직장이 없어 구직활동을 하고 있으나 보통의 상태에서는 취업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 인구이기 때문입니다.






경제활동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의 정의



경제활동인구(economically active population)

일정기간 중 경제재(經濟財)와 서비스 생산에 필요한 노동공급에 기여한 모든 사람입니다.


비경제활동인구

만 15세가 넘은 인구 가운데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사람, 곧 일할 수 있는 능력은 있으나 일할 의사가 없거나, 전혀 일할 능력이 없어 노동공급에 기여하지 못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입니다.

비경제활동인구에는 주로 집안에서 가사를 맡고 있는 가정주부를 비롯하여 학생, 연로자와 불구자, 교도소 수감자, 각종 불로소득자, 그리고 자발적으로 종교단체나 자선사업 등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포함됩니다.

한국의 고용통계 조사방식은 전적으로 국제노동기구(ILO) 방식을 채택, 1주일에 1시간이라도 일을 한 적이 있는 사람은 취업자로 분류하고, 일자리를 잃은 뒤 다시 일자리를 구하려고 해도 일자리를 얻기가 어려워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가정주부 등은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하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TAGS.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