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장 - 재고관리와 재고실사 (유통관리사 2급 요점정리)

1. 재고관리


상품의 매입, 판매, 입금활동에서 발생되는 비합리적 재고를 최소화하여, 기업의 손실을 방지하는 활동입니다.

| 재고관리의 기능

ο 수요변화에 대한 수급기능: 불확신한 미래의 수요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원료의 재고를 보유하여 수요가 변화하여도 생산에 지장이 없도록 합니다.

ο 생산의 독립적 유지기능: 재공품(조립해야 판매할 수 있는 미완성 부품)재고를 통해 각각의 생산공정은 독립적 생산을 할 수 있습니다. 쉽게말해 컴퓨터의 각각의 부품을 별개의 생산라인에서 독립적으로 생산하여 재공품재고를 만드는 것입니다. 만약 재공품재고가 없다면 모든 생산공정이 하나로 통합되어야 하는데, 이는 전체 생산시스템의 비효율성을 발생시킵니다. 따라서 재공품재고는 생산의 독립적 유지를 가능하도록 합니다.

ο 생산계획의 신축적인 기능: 완제품 재고를 적절히 유지하여 생산계획의 변동에 따라 신축성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ο 수송합리화 기능: 재고를 보유함으로써 형태적으로 균일한 재고를 한번에 수송하여, 공간적 효율을 향상시킵니다. 재고를 보유하지 않는다면, 각기다른 형태의 제품들을 수송해야 하기 때문에, 공간의 효율이 떨어집니다.

| 재고관련 비용

ο 재고유지비용: 재고를 유지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입니다. (보관비, 보험료 등)

ο 발주비용: 1회 발주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으로, 발주량과 관계없이 제품을 준비하고 구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반비용을 말합니다.

ο 품절비용(재고부족비용): 재고가 고갈되어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을 때 발생되는 비용입니다. 품절로인한 제품취소나, 고객들의 불만과 불신등이 해당됩니다.

ο 구매비용: 물품을 구매할 때 소요되는 비용으로, 원료비,노무비 등이 포함됩니다.

| 재공품과 반제품

ο 재공품

미완성품으로, 별도의 가공이나 조립을 겨쳐야만 판매될 수 있는 상품을 말합니다. (예: 쌀과자의 반죽, 리모콘 등)

ο 반제품

미완성품이지만, 그 자체로도 완제품으로 판매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예: 쌀과자의 쌀, 컴퓨터의 하드디스크 등)



2. 재고실사


재고실사란 점포의 실제 재고수량을 파악하기 위해 재고를 일일이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 상품 로스율

상품이 손실된 비율을 나타내는 로스율을 통해 재고관리가 재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ο 로스율 공식 = ( 상품로스 / 상품매출액 ) x 100 (%)

(문제 예시)

매출실적액 = 340

기초재고액 = 137

가중매입액 = 260

실사재고액 = 40

로스율 = (137+260-40)-340/340  x 100(%) = 5(%) 

| 재고실사의 기능

ο 과잉재고 및 과소재고 상품의 조기발견

ο 폐기처분 상품 및 로스상품 파악: 폐기처분 상품을 파악하여 폐기하고, 반품이 가능한 상품은 납품업자에게 신속히 반품하여 로스율을 줄입니다.


| 재고조사 방법

ο 눈에 보이는 관리법

매장에 진열된 상품을 눈대중을 통해 재고를 파악하고 발주하는 방법입니다.

ο 가격표 집계법

판매시점에서 팔린 상품의 가격표를 따로 보관하여 정산시 집계하는 방식입니다.

ο 매장기록법

필요한 사항을 노트에 기록하거나, 매출전표를 통해 파악하는 방법입니다.

ο 재고역산법

정확도가 높은 방법으로, 매출을 통해 재고를 파악하는것이 아니라, 재고 파악을 통해 매출을 예측하는 기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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